유제홍(자유한국당) 인천 부평갑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가 지난 6일 선거사무소를 개소한데 이어 10대 공약을 내고 본격적인 민심잡기에 나섰다.


유 예비후보는 최근 구성한 선거공약추진단을 통해 10대 대표 공약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유 예비후보는 "시간은행제 도입으로 1000만 일자리 확보 및 사회적 금융센터를 설립하고, 부평역 GTX-B노선을 조기 개통하겠다"고 공약했다. 이어 청년 문화지구 선정 및 청년 반값 오피스텔 1만호 건설과 부평미군부대·3보급단 주변지역에 대한 특별건축구역 및 대단위 종합 복합개발 추진도 약속했다. 이밖에도 ▲장고갯길 터널화 추진 ▲3보급단 및 17사단 관외 이전 추진 ▲24시간 지역 공동육아센터 건립 등이 공약에 포함됐다. 


유제홍 예비후보는 "대표적인 원도심인 부평의 인구가 줄고 있고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부평의 미래 먹거리를 개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사업을 추진해 반드시 부평 경제 발전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정회진 기자 hijun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