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2020년도 상반기 교육감 소속 근로자 299명을 채용한다고 6일 밝혔다. 

이달 6일부터 7일간 채용 공고를 진행하고,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온라인으로 접수를 받는다. 

채용 규모는 조리 실무사와 초등 돌봄전담사, 유치원 방과후 과정강사 등 9개 직종에 총 299명이다. 최종합격자는 3개월의 수습기간과 수습평가를 거쳐 정년(만 60세)이 보장되는 무기계약으로 각급학교 또는 행정기관에 배치돼 근무한다.

이번 시험은 응시자 간 공정한 경쟁과 평등한 기회 부여를 위해 서류 및 면접심사를 모두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교육감 소속 근로자는 그동안 부정기적으로 기관별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을 통해 채용됐지만 올해부터 교육감 직접 채용 방식으로 전환돼 시교육청에서 일괄 채용한다.

 

/정회진 기자 hijung@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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