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청장 고남석) 문화의 집 아트플러그에서 활동 중인 목공 봉사 동아리 '아트트리'가 직접 만든 가구를 지역아동센터에 기부했다.
아트트리는 2016년 6월부터 연수구 생활문화활동 지원 사업을 통해 육성된 목공 봉사 단체다. 지역 어려운 이웃들에게 목공 작품을 기부하는 등 사회 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아트트리는 부엌수납장과 서랍장, 책장 등을 만들어 최근 선학지역아동센터에 기부했다. 또 이들은 목공 소품을 제작 판매해 발생한 수익금으로 라면 4박스도 마련해 이날 센터에 함께 전달했다.
김성태 아트트리 대표는 "조만간 또 다른 지역아동센터에 직접 맞춤 제작한 생활가구와 목공 소품 판매 수익금을 기부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지금과 같은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창욱 기자 chuk@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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