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1월1일부터 인천 옹진군 보건소와 8개 보건지소에서 진료비를 비롯한 각종 수납금을 카드로 결제할 수 있다. 


1일 군에 따르면 작년 7월부터 보건소는 신속한 업무 처리와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카드 단말기 설치를 추진했다. 


카드 단말기 설치가 완료되면서 올해부터는 진료 수납금, 예방 접종료, 각종 증명서 발급 시 편리하게 카드로 결제가 가능하다. 현금 납부 시 현금영수증 발급도 가능하다. 
그동안 카드 단말기가 없어 군 보건소와 보건지소 진료비는 현금으로만 결제가 가능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카드 결제 시스템 도입으로 보건소를 방문하는 사람들의 편의가 대폭 개선되길 기대한다"며 "항상 수요자 관점에서 생각해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아진 기자 atoz@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