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흥ㆍ상업ㆍ한일ㆍ외환ㆍ국민ㆍ신한ㆍ한미ㆍ하나 등 신종적립신탁 예치규모가 큰 8개 시중은행의 인출현황을 집계한 결과 지난 15~18일 4일동안 만기가 된 1조6천7백30억원 가운데 19.8%인 3천3백5억원이 해약됐다. 내년 1월말까지 은행권 전체로 만기가 돌아오는 금액이 35조원 가량인 점을 감안하면 한달 반 사이에 7조원 정도의 자금이 대이동할 것으로 금융계는 내다보고 있다.〈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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