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최고 수출기업 우뚝…제이셋스태츠칩팩코리아 뒤이어

올해 인천 최고의 수출기업은 ㈜셀트리온헬스케어로 나타났다.

인천시는 제56회 무역의 날을 기념해 12일 송도국제도시의 홀리데이인 인천송도호텔에서 '2019 인천 무역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 인천 최고 수출기업은 10억불(달러)탑을 수상한 ㈜셀트리온헬스케어로 올해 수출탑을 받았고, 제이셋스태츠칩팩코리아(유)가 6억불탑을 수상했다.

이어 현우산업㈜ 1억불탑, ㈜세현정공 3000만불탑, 월성전자㈜외 2개사가 2000만불탑, 오성화학공업㈜외 8개사가 1000만불탑, ㈜세인금속외 7개사가 700만불탑, ㈜알티원 외 7개사가 500만불탑, ㈜해성티피씨 외 12개사가 300만불탑, ㈜코코베네외 24개사 가 100만불탑을 받았다. 또 유공포상 분야인 동탑산업훈장에는 ㈜핌스·현대재철㈜가, 철탑산업훈장에는 ㈜경신·㈜동보가, 대통령표창에는 ㈜와이지-원·다이토키스토㈜·㈜엘디제이가 수상했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미·중 무역 분쟁과 일본 수출규제 등 세계무역시장에 큰 사건이 끊이지 않는 상황에도 300억불을 훌쩍 넘기는 수출실적을 낸 인천 무역인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인천시도 중앙정부와 발맞춰 신남방·신북방 지역과 중남미 지역 등 다양한 세계시장으로 뻗어 나 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스마트공장 확대 및 바이오헬스벨리 조성 등을 통해 더 나은 산업구조로 전환하는 등 최선을 다하여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이주영 기자 leejy96@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