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소방서 상록수출동대 우상민 지방소방교가 지난 11일 서울 용산아트홀 대극장에서 열린 국민권익위원회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에서 사연(수기) 분야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국민들이 청렴콘텐츠 제작에 직접 참여해 청렴에 대한 관심을 다양한 형태로 표현하고 청렴문화를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국민권익위원회 주관으로 2개 부문(공직부문, 일반부문)으로 나눠 실시됐다.

2015년 11월3일자로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돼 안산소방서 상록수출동대에서 구급대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우상민 소방교는 이날 '꿀과 꿈의 경계선에서 청렴을 생각 하다'라는 제목으로 공모전에 참가해 높은 점수를 받아 공직부문 입상자로 선정돼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 상장을 받았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