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교육지원청은 안산혁신교육지구와 연계해 '2020 안산형 디지털리터러시 교육'을 도입하기 위해 '디지털 리터러시와 학교, 그리고 미래'란 주제로 초·중등 교감 및 5·6학년 부장, 중1 자유학년제 담당교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또 지난 7일에 이어 14일 초·중등 교원 42명을 대상으로 '디지털리터러시 교육'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교육지원청은 안산시 교육특구팀과 협력해 '2020 안산형 디지털리터러시 교육'을 도입하고자 관련 예산과 '㈔디지털리터러시교육협회'의 전문강사 확보하는 등 학생들이 급변하는 사회 변화 속에서 디지털역량을 키워 미래사회에서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내년부터는 학생교육 프로그램과 교원연수 프로그램을 패키지로 지원할 예정이다.
 정영숙 초등교육지원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클라우드 기반의 미래사회 환경에서 교원들에게 교수방법의 새로운 접근법을 제시하고, 연수 이후 교원 동아리로까지 연결돼 다양한 현장기반 교수방법들이 만들어질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