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한대희 군포시장이 11일 국회헌정기념관에서 열린 '제4회 2019 대한민국 공공정책대상' 시상식에서 지방행정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공공정책대상은 한 해 동안 입법, 행정, 지방자치, 교육, 지역발전 등 각 분야별로 정책 발굴과 발전 등에 기여한 인물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한국공공정책학회가 주최하고 한국공공기관연구원 등이 공동 주관했다.
한 시장은 군포도시공사 설립을 비롯 국토교통부의 당정동 공업지역 활성화 시범사업 선정 등 도시균형발전 기반 조성을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한 시장은 "이번 수상은 도시발전을 염원하는 시민들의 힘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도시의 공간과 구조를 재설계해야 하는 중요한 분기점에 놓여 있는 만큼 미래세대까지 살기 좋은 행복도시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전남식 기자 nscho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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