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화섭 안산시장은 10일 시청에서 열린 당정협의회에서 내년도 예산현황과 국·도비 지원 사업, 현안사항에 대해 설명하며 안산 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당정협의회는 윤화섭 시장을 비롯해 김철민(안산상록을) 국회의원과 고영인 단원갑 지역위원장, 천영미(안산2) 경기도의원 등 지역위원장과 시 간부 공무원이 참석해 지역별 주요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국제문화센터 건립에 대한 마스터 플랜과 초지역세권 개발 사업, 수소시범 도시지정, 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 공원 조성, 체육시설 설치 사업 등 지역경제와 시민의 복리에 대한 주제를 놓고 협의가 이뤄졌다.
 아울러 당차원에서 예산 확보에 힘써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방안을 의견을 나눴다.
 시의 내년도 국·도비 신청 사업은 465개 사업 7278억원 규모로, 당차원의 협력은 필수적이다.


 윤화섭 시장은 "시 발전을 위해 당정협의회에 참석해주신 지역 국회의원과 지역 위원장들께 감사드린다"며 "시 현안 사업에 대해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으로 협력해 '살맛나는 생생도시 안산'을 만드는데 함께하자"는 의지를 밝혔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