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전통시장인 여주한글시장(상인회장 박흥수)은 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단과 함께 다가오는 성탄절 연말을 맞아 오는 18일 오후4시30분 한글시장 내 5구역 중앙통로에 설치된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에 불을 밝히는 점등식을 한다.
 중앙통로에 설치된 높이 7m의 크리스마스트리는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자 마련됐으며, 축제를 즐기는 듯한 분위기를 한껏 살려 한글시장을 찾는 고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한편, 미래의 고객인 어린이들이 부모와 함께 전통시장을 자주 찾을 수 있도록 어린이집 원아 및 교사, 학부모 등 200여 명을 초청해 미래의 고객이 될 어린이에게 전통시장에 대한 인식 전환과 장보기 체험을 통한 전통시장의 편리성과 경제 원리를 배우고, 전통시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정을 나눌 수 있는 체험이 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복화술 인형극과 팝콘나눔, 매직마술공연, 키다리 삐에로 풍선아트,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로 한글시장을 찾는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 행사도 준비하고 있다.


 특히 18∼19일 전통시장에서 1만원 이상 구매한 영수증 지참고객에게는 룰렛게임을 통한 선물이 주어지며, 전시돼 있는 트리에서 사진을 찍어 인스타그램에 올려도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여주=홍성용 기자 syh224@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