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일보와 여행인문학도서관 길위의 꿈이 공동 주최한 '제2회 길위의 꿈 여행수필상'시상식이 지난 6일 미추홀구 여행인문학도서관에서 열렸다.
대상(인천일보 사장상)에는 몽골의 전통 사냥꾼 '베르쿠치'를 찾아 떠난 여정을 소개한 이진경의 <지금, 이곳의 삶에 머무는 법>이 수상했다.
대상 트로피와 함께 여행지원금 100만원이 부상으로 수여됐다.
최우수상인 길벗상에는 서지현 <느릿느릿, 통영 여행> △여행자상-김경해 <무단투기 금지>, 신정근 <그 섬에 머물다>△소풍상-나지윤 , 서영빈 <여행, 나를 위한 용기>, 유송 <나를 부르는 고산의 목소리>, 김건구 <사막의 유혹>, 심명옥 <발길 닿는 대로, 마음 가는 대로>, 정효민 <이름 없는 사원> 등이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에서 수상한 작품을 모은 <지금, 이곳의 삶에 머무는 법> 출판기념회도 함께 진행됐다.
/남창섭 기자 csnam@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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