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2시 광명 스피돔 대회의실에서 열린 광명시의회와의 간담회에서 정병찬 경륜경정총괄본부장(가운데)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국민체육진흥공단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지난 15일 오후 광명 스피돔 대회의실에서 광명시의회 의원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경륜경정총괄본부와 시의회 간에 상호 이해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정병찬 경륜경정총괄본부장, 조미수 광명시의장과 시의원, 광명시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간담회에서 지역 내 고용 확대, 스피돔 부지 내 다목적 고객 편익시설 건립 관련 협력 사업, 지역사회 환원 사업 확대 추진 등에 대해 논의를 하고 상호 협력을 통한 상생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띤 질의와 토론을 펼쳤다.


 인사말에 나선 정병찬 경륜경정총괄본부장은 "바쁜 의정 활동 가운데 스피돔을 방문해 줘 너무 감사하다. 광명 스피돔이 시민들의 문화·여가 활용 공간으로 자리 잡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앞으로 이곳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시의회에서 많은 협조 부탁한다"고 말했다.


 조미수 의장은 "소통의 장을 마련해준 경륜경정총괄본부에 감사의 뜻을 표한다. 지역주민들이 비경주일에도 스피돔 편의시설을 이용하게 돼 좋은 반응을 보인다. 지속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광명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명=장선 기자 now48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