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남 미사2동 새마을부녀회 김장 나누기 행사

▲ 하남 초이동 겨울나기 이불 지원

▲ 하남농협 연탄나눔 봉사

하남지역에서 연말연시를 앞두고 이웃들을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하남 초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5일 지역 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홀몸 노인 등 소외계층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초이동 행정복지센터에 겨울 이불을 기탁했다.

같은 날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하남농협 봉사회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연탄 봉사 활동을 했다.하남농협 임직원들은 이날 홀몸 노인 등 취약계층 24가구에 각각 355장씩 총 8520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사랑의 연탄은 하남농협 임직원들의 성금으로 마련됐다.

앞서 하남도시공사는 지난 14일 동절기 난방 취약계층을 돕는 데 써달라며 온수 매트(96채)와 라면(172박스) 등 생필품을 하남시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했다. 도시공사의 생필품 지원행사로 2015년부터 현재까지 1200여명의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마음을 전달받았다.

하남 감북동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와 덕풍2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는 14일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가졌다. 감북동 부녀회 회원 등 30여명은 이날 손수 담근 김장김치 80여박스를 홀몸 노인과 경로당 등에 직접 전달했고, 덕풍2동 부녀회도 정성껏 담근 김장 600포기를 지역 내 홀몸 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 가정 250가구에 전달했다.

하남 미사2동 새마을부녀회도 직접 수확한 배추로 김장김치를 담가 지역 내 장애인, 홀몸 노인 등 소외계층 이웃 250여가구에 선물했다.

/하남=이종철 기자 jc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