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병원장 김영인)은 지난 7일 인천 베스트웨스턴 하버파크호텔에서 제1회 협력 병원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의료기관 간 긴밀한 협력관계 구축과 공동 성장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는 53개 협력 병원 원장 등 관계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간담회에서는 김혜경 인천시 보건정책과장의 '인천시 지역보건의료계획(2019~2022)' 발표를 시작으로 치매 등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또 신포괄수가제 시범기관으로 선정된 국제성모병원은 간담회를 통해 시범사업 시행 전 의료협력 및 접근성 강화를 위한 의료기관 의견 수렴 및 토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영인 병원장은 "국제성모병원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은 협력 병원장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지역 의료 수준 향상을 위해 존중과 배려를 바탕으로 의료기관 간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야 한다.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건강 공동체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광래 인천시의사회장은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는 모든 병원장님들의 헌신에 감사드린다. 이 자리를 통해 지역사회 의료가 하나로 연계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 이은경기자 lotto@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