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군포문화재단 군포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7일과 28일 양일간 양평군 중미산 일대에서 청소년 과학특성화캠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테마가 있는 과학체험활동을 통해 창의 융합형 인재를 육성하고, 청소년들에게 과학에 대한 흥미를 높이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관내 초·중학교 청소년 60명이 참여한 가운데 양평 중미산천문대에서 태양과 천체에 대한 교육 및 체험활동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캠프의 교육과정은 영상 교육과 체험활동, 놀이를 통해 쉽고 재미있게 우주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진행됐고, 천체망원경으로 별자리 관측을 해보는 시간도 마련됐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캠프가 학생들이 과학분야에 대해 흥미를 갖고 탐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체험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전남식 기자 nscho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