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 난임센터는 수면과 난소기능의 연관성 임상연구에 참여할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대상은 만 20세 이상 40세 이하 난임 여성 중에서 시험관 아기 시술을 받는 환자로 다른 병력 및 복용 중인 약물이 없어야 한다.
임상 참여자는 시험관 아기 시술을 진행하면서 수면 질 평가(PSQI)와 혈액 내 멜라토닌 수치 등의 검사를 받게 된다.
또 착상률 향상과 관련된 자궁내막 자극술을 무상으로 지원 받는다.
임상시험은 식약처와 임상시험심사위원회의 승인을 받은 연구로 무작위 전향적 이중맹검(Double Blind)으로 진행한다.
신청은 분당차병원 임상시험센터 홈페이지(www.ctc.chamc.co.kr)를 통해 하면된다. 031-780-5200
분당차병원 난임센터 관계자는 "임상시험을 통해 멜라토닌 투여 전과 후의 산화스트레스 및 자궁내막의 변화, 수면의 질, 시험관 시술결과를 비교하게 된다"면서 "착상률 및 가능력 향상을 위한 새로운 치료법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성남=이동희 기자 dhl@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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