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18~19일까지 시민회관 공연장에서 지역센터에 등록된 시설의 3~7세 어린이 1800여명을 대상으로 어린이들 눈높이 맞춘 식생활 개선 뮤지컬 공연을 선보였다.

이번 뮤지컬은 '채소나라 콩콩이' 이라는 불량식품 대신 건강한 식재료를 찾는다는 내용의 인형극으로 채소를 의인화한 주인공이 올바른 식습관을 확립, 손씻기와 이닦기를 올바르게 실천해 나간다는 내용이 담겨져 있다.

또 공연을 보며 골고루 먹기에 대한 개념을 알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공연 후 공연의 내용으로 만든 학습지와 과일 모양의 연필을 나눠져 어린이들이 가정에 돌아가서 한 번 더 내용을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갖게해 공연을 통해 어린이들이 편식을 교정하고 위생 관념을 갖게 될 수 있도록 했다.

/동두천=김태훈 기자 thkim65@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