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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을 사랑하는 시민들 모임인 '화랑시민행동' 회원 50여명은 2일 안산시청 건너편 인도에서 '화랑유원지 세월호 납골당 건립 반대'라고 쓰여진 대형 현수막을 들고 집회를 열었다.

이들은 이날 오전 9시부터 10시30분까지 구호제창과 자유발언, '화랑유원지 세월호 납골당 건립 반대' 피켓팅 홍보를 이어갔다.

이들 단체 관계자는 "윤화섭 안산시장의 취임식 당일 화랑유원지 세월호 납골당을 반대하는 시민들의 힘을 보여주고, 건립 반대 의견 전달의 일환으로 집회를 열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같은 집회 장소 인근에서 대형 현수막에 윤화섭 시장의 과거 전과 이력을 들어 시장사퇴를 촉구하는 집회가 열려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안산 = 안병선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