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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1TV는 '도전! 골든벨'이 900회를 맞아 '역대 최강자전'을 방송한다고 7일 밝혔다.

'도전! 골든벨'은 지난 1999년 시작해 20년 동안 840여 개 학교, 9만여 명이 참여한 청소년 대상 장수 퀴즈 프로그램이다. 이 기간에 50문제를 모두 풀어 골든벨을 울린 사람은 총 122명이다.

'역대 최강자전'에는 골든벨 우승자, 명예 골든벨의 주인공, 왕중왕전 우승자 등이 출연한다.

사회인이 돼 여러 분야에서 활약하는 골든벨 우승자들과 창원 경일고 시절 최후의 1인이던 '브로콜리너마저' 보컬 윤덕원, '더 유닛' 이정하, 뮤지컬 배우 김수혜, '늦깎이 한글 학생 골든벨' 우승자 권정자 어르신도 참여한다.

오는 10일과 17일 오후 7시 10분 방송.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