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대기환경청은 지난 18일 안산시 상록구 동화사랑 어린이 집에서 '어린이 통학용 LPG차 전달식'을 가졌다.
어린이 통학용 LPG차 전환 지원사업은 미세먼지로부터 어린이를 보호하기 위해 지난해 수도권지역 시범 도입을 시작으로 올해부터 전국으로 확대됐다.
지원대상은 어린이집, 유치원, 특수학교, 초등학교, 학원·체육시설(국·공립시설은 직영 시 제외)의 어린이 통학용 노후 소형(15인승 이하) 경유차를 폐차하고 LPG 신차 구입 시 500만원(국비 250만원, 지방비 250만원)을 지원한다.
수도권대기환경청은 올해 서울·경기·인천에 536대의 LPG 신차 구입 보조금 13억6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서태영 수도권대기환경청 자동차관리과장은 "미세먼지 민감계층인 어린이를 위한 사업인 만큼 어린이집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안산 = 안병선기자 bsa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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