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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흥경찰서는 18일 서내 회의실에서 이재술 서장과 박현주 녹색어머니엽합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 교통안전 확보를 위한 제15기 녹색어머니지회 발대식을 갖고 14기 임원진에 대한 감사장 전달과 15기 신규 회원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19일 밝혔다.

  시흥경찰서 녹색어머니회는 지난 2004년 5월 첫 발을 내디딘 이후 올해 15기를 배출했으며 44개 초등학교 등굣길 안전보행 지도와 초등학교 대상 횡단보도 바르게 건너기 실습 교육, 릴레이 캠페인 등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현주 15기 연합회 회장은 "시흥녹색어머니 모두 한 마음 한 뜻을 모아 관내 어린이들의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재술 서장은 "교통시설개선 등 다양한 방안을 통해 어린이 교통사고를 비롯한 관내 교통사망사고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시민들의 희생을 최소화 하고 시민에 의한, 시민을  위한 경찰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시흥=김신섭기자 sski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