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가 '공동주택관리보조금 지원사업' 대상단지를 최종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동주택관리보조금 지원사업은 시 홈페이지와 각급 사회단체를 통해 홍보해 접수한 결과 세대수가 적고 건축년도가 30년 이상 경과된 소규모 공동주택에서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비의무적 관리대상 공동주택단지 4개소, 의무적 관리대상 공동주택단지 2개소 등 6개 단지에서 보조금지원 신청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보조금 신청단지의 보수·보강부분 지원 필요여부 보조금을 신청한 관리주체의 자체적 재원부담 능력과 충분한 사업의지가 있는지 검토하기 위해 실무검토반을 운영, 최종적으로 공동주택지원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생연조흥아파트, 보산주공아파트, 부영5단지아파트, 지행주공2단지아파트 등 4개소를 선정했다.

공동주택보조금은 경계석, 담장보수, LED 기구 교체와 아스콘 포장공사 등 집행되는 것으로 결정, 사업은 오는 6월말에 차질 없이 완료되도록 적극 추진하게된다.

시 관계자는 "시의 공동주택 주거비율이 80% 이상 차지하는 것을 고려해 공동주택 입주자의 안전한 생활터전 개선과 주거문화 향상을 위해 향후 지속적으로 공동주택관리보조금 지원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두천=김태훈기자 thkim65@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