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민협의회는 군공항 이전사업이 국가 사무임에도 불구하고 방관하고 있는 국방부의 자세에 반발하고 있다.
이들은 "소음으로 살 수 없어도, 고도제한으로 제산권 침해가 생겨도, 탄약고로 생명이 저당 잡혀도 60년간 참아왔다. 국방부장관는 수원화성 군공항 주변 주민들의 피해를 눈감지 말고 이전 사업을 적극 추진하라"고 쓰인 피켓을 들고 매일 시위를 이어간다.
장성근 수원시민협의회장은 "헌법재판소 판결처럼 군공항 이전사업은 국가사무이기에 국방부가 적극적으로 나서 이전 문제가 해결됐으면 한다"며 "국방부 앞에서 1인 시위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현우 기자 kimhw@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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