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5월에 착공한 실내체육관은 연면적 1873㎡,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졌다. 총 사업비는 45억원이 투입됐다.
주민들은 체육관에서 배드민턴·농구 등 다양한 경기를 즐길 수 있고, 주민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도 진행될 예정이다.
조윤길 옹진군수는 "지리적으로 북한과 대치하고 있고, 중국어선들의 불법 조업 피해에 늘 시달리고 있어 서해5도 주민들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앞으로 실내체육관이 주민들의 건강 증대와 문화향유의 공간으로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회진 기자 hijung@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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