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22일 중회의실에서 홍응유 경기새농민회장를 비롯해 새농민회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경기새농민회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 참석자들은 올해 경기새농민회 연찬회 개최, 품목별 분과위원회 세미나 일정 등 2018년 주요 활동계획과 새농민회의 역활 확대 등을 위한 농업관련 정보사항 등을 공유했다.

홍응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농업·농촌이 가진 공익적 가치에 대한 신념과 공동체 의식을 바탕으로 스스로 일어나는 '자립', 끊임없이 개선하는 '과학', 이웃과 함께 발전하는 '협동'의 3대 정신을 통해 한국농업을 선도적으로 이끌어가는 경기새농민회을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남창현 경기농협 본부장은 "FTA 확산 및 가축질병 발생 등으로 농촌의 경영환경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 만큼 새농민 회원이 앞장서서 농업생산성 향상과 농업인의 경제적, 사회적 지위 향상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종철 기자 jclee@incheonilb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