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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가 운영하는 2018년 상반기 어린이 교통안전교실의 참여 희망기관 모집이 오는 21일부터 시작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10년 관문체육공원 내에 어린이 교통공원을 조성한 이래, 매년 어린이 교통안전교실을 운영해오고 있다.

어린이 교통안전교실은 지역 내 어린이집, 유치원 및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운영되며, 체험형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실제 생활에서 교통안전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상반기 어린이 교통안전교실은 오는 4월 2일부터 6월 29일까지 운영되며, 희망하는 기관은 시청 교통과로 신청하면 된다. 교육접수는 선착순 마감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지난해 어린이 교통안전교실을 통해 1,800여 명의 아이들이 교육을 받았다"며 "교통안전에 대한 학부모와 어린이의 관심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앞으로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효율적인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과천 = 권광수기자 kskwo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