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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김명연 국회의원(안산시단원구갑)은 안산시 단원구 내 노후 행정복지센터 개선을 위한 예산 7억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김 의원에 따르면 백운동(옛 원곡2동)을 비롯한 지역내 5곳의 행정복지센터의 환경개선을 위한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7억원을 확보했다.

1990년에 개관한 백운동 행정복지센터는 준공 30년이 지나 건물 노후화로 인한 민원인들의 이용 불편이 가중되고, 지난해 7월 원곡1·2동이 백운동으로 통합 개편되면서 행정수요가 급증해 시설 개선이 시급한 실정이었다.

또한 원곡동과 선부2·3동, 와동 행정복지센터 역시 노후화가 진행돼 주민 이용에 불편이 뒤따랐다.

김 의원은 "과거 주민센터가 행정복지센터로 개편되면서 복지에 대한 주민들의 요구가 늘어나게 됐다"며 "이번 예산 확보로 행정복지센터에 걸 맞는 시설개선이 가능해져 다행"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길동과 선부1동의 경우는 신축이 진행 중이거나 최근 개관해 이번 사업에 포함되지 않았다.


/안산 = 안병선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