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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암물류2단지 양방통행 전환 … 우회불편 해소

물류흐름 대폭 개선

2018년 02월 14일 00:05 수요일
인천 송도국제도시 9공구에 위치한 아암물류2단지의 열악한 물류 흐름이 대폭 개선됐다.

인천항만공사(IPA)는 12일부터 아암물류2단지 진입로의 신호등을 가동하고, 주변 도로를 일방통행에서 양방통행으로 개선했다고 13일 밝혔다.

아암2교~송도 6·8공구 양방향의 중앙도로 통행도 편도 1차선에서 2차선으로 확대됐다.

이번 교통 체계 개선은 IPA와 인천지방해양수산청, 인천경찰청, 도로교통공단 등이 회의와 현장 확인 등을 여러 차례 거친 끝에 이뤄졌다.

현재 공컨테이너 장치장과 수출차 보관소로 쓰이는 아암물류2단지는 신호등이 없고 주변 도로가 일반통행으로 통제돼 화물차들이 아암물류2단지 전 구간을 우회해 나가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아암물류2단지 전체를 돌았을 때 주행 거리는 3.6㎞이지만, 양방통행이 된 도로를 이용했을 땐 3분의 1 수준인 1.3㎞로 크게 줄어든다.

아암물류2단지 안쪽 도로 일부가 포장되지 않은 상태여서 통행 불편을 초래하고 안전성을 저해한다는 민원도 해소된다.

항만업계 관계자는 "아암물류2단지 주변 도로가 일방통행에서 양방통행으로 전환돼 화물 운행의 효율성과 안전성이 개선됐다"고 말했다.

아암물류2단지 교통 흐름 개선은 크루즈 관광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크루즈 부두가 인근에 있는 아암물류2단지와 도로 인프라를 공유하기 때문에, 교통 흐름이 크루즈 관광객의 만족도에 영향을 줄 수밖에 없다는 이유에서다.

IPA 관계자는 "아암물류2단지의 물류 흐름을 개선하고 3월부터 크루즈 부두에 입항하는 크루즈선의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관광을 할 수 있도록 교통 체계를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박범준 기자 parkbj2@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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