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백령도 전 지역에서 12일 정전이 발생해 일부 주민이 불편을 겪었다. 

인천 백령도 주민과 경찰 등에 따르면 12일 오후 4시21분부터 4시25분까지 4분 동안 백령도 전 지역에 정전이 발생했다. 갑작스러운 정전에 주민들은 크게 놀랐다. 이로 인해 공공기관 사무실은 컴퓨터와 전기가 소등돼 업무가 잠시 중단됐다. 

다행히 백령면사무소는 정전이 되자마자 비상발전기를 가동해 업무에 큰 지장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백령면사무소 관계자는 "정전으로 사람이 다치거나 물적인 피해는 없었다"고 말했다.

/정회진 기자 hijun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