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주)와 기아자동차(주)는 설 명절을 맞아 14일까지 전국 서비스거점에서 '설 특별 무상점검서비스'를 실시한다.

현대·기아차는 지난해 무상점검 서비스거점을 고속도로 휴게소로 한정했으나 올해는 보다 많은 고객이 차량점검을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거점 범위를 대폭 확대한다.

현대차는 전국 22개 서비스센터 및 1370개 블루핸즈에서, 기아차는 전국 18개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현대·기아차는 서비스 기간 동안 엔진, 배터리, 냉각수, 타이어 공기압 등 안전한 장거리 운행을 위한 필수사항을 무상으로 점검해주고 각종 오일류 및 워셔액 보충 등의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현대차 블루핸즈 방문 고객의 경우 차량관리 앱 '마이카스토리'를 설치한 후 점검 쿠폰을 다운로드받아 제시하면 무상점검 서비스를 받을수 있다. 점검 후 유상 수리를 해야 할 경우 1만원 공임 할인 혜택이 1차례 제공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현대차 고객센터(080-600-6000)·기아차 〃(080-600-6000)나 현대차 홈페이즈(www.hyundai-kiamotors.com)에서 확인하면 된다.


/이종철 기자 jc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