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는 검단농업협동조합과 주차장 체비지 매각(마전동 928의 16) 및 야간 개방을 위해 지난 19일 오후 구청대회의실에서 협약을 체결했다.

민간에서 주차장 체비지를 매입하면서 지역주민을 위해 야간에 개방하는 등 사회공헌을 실천한 사례는 인천에서 처음이다.

지역 상권 활성화와 검단사거리인근 주차난 해소를 위해 10년간 무료 개방운영하며 개방시간은 평일은 야간개방(오후 6시부터 다음날 아침8시) 및 주말(토·일), 공휴일은 전면개방한다.

주차면 1면당 조성비용을 고려해보면 16억5000만원, 향후 주차타워 건립시 40억원이상의 예산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이은경 기자 lotto@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