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삼대 전주점_이미지.jpg

현재까지도 한옥마을의 전통을 그대로 유지하는 곳은 얼마 없긴 하나 그 중 전통문화의 자랑으로 손꼽히는 전주 한옥마을은 국내 최대 규모의 한옥마을로, 몇 년 새 젊은 사람들의 방문도 크게 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 관광지로 거듭나고 있다.

기차를 타고 전주역에 도착하면 처음부터 한옥형 역 건물이 여행객들을 반긴다. 이후 한옥마을로 가는 고속도로로 진입하면 전주 톨게이트 위로 단아한 기와지붕들이 눈에 띄며, 한지, 비빔밥, 영화 관련 다양한 축제도 개최되어 한국적인 체험과 식문화도 즐길 수 있다.

오목대에서 광활하게 펼쳐진 전주시내 전경을 감상하고 풍남문, 향교, 경기전 등 풍부한 볼거리들을 즐길 수 있으며, 게스트하우스, 음식점, 카페, 문화공간들로 넘쳐나는 전주 한옥마을에 들러 눈과 입이 즐거운 전주 관광을 즐긴다면 일석이조다.

카페와 음식점들이 많기로 유명한 전주 한옥마을 맛집에 유난히 손님이 줄을 지어 서있다. 긴 줄을 감수하더라도 이왕 온 김에 맛있는 음식을 먹고 가겠다는 이들의 의지를 이 곳에서 강하게 느낄 수 있다. 그렇다면 전주에서는 과연 어떤 음식점들이 유명세를 타는 것일까.

이 곳 전주에는 삼대 대통령의 식사를 책임졌던 전 청와대 요리사와 다양한 외식 분야의 전문가들의 성공적인 마케팅이 이끌어내 많은 이들로부터 찬사를 받은 ‘청와삼대’ 전주점이 위치해 있다. 청와대 조리장의 손맛이 살아있는 비법을 그대로 전수받은 ‘청와삼대’는 깔끔한 손맛을 느낄 수 있는 음식들이 정갈하게 제공된다.

한방족발과 매운족발, 그리고 반반족발을 비롯해 명이마늘보쌈과 청와칼국수, 바지락칼국수, 사골떡만두국 등 한국적인 음식을 맛볼 수 있다. 특히 청와칼국수는 세 명의 대통령에게 대접한 요리로, 국내산 사골을 우려 진하고 구수한 맛의 국물과 쫄깃한 칼국수면이 더해져 대표메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명이마늘보쌈은 부드러운 육질에 마늘 소스가 더해지고 자연산 울릉도 명이나물절임의 환상적인 궁합으로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하는 메뉴이다. 평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는 2인 이상 주문 가능한 명이마늘보쌈정식과 보쌈칼국수정식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한편 전주 맛집 ‘청와삼대’ 전주점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영업하고 있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