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TP, 제품 보완·마케팅 전수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인천TP) 소프트웨어(SW)융합진흥센터는 '린스타트업(Lean Startup) 시제품 제작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아이디어를 빠르게 시제품으로 만들어 시장의 반응을 살펴본 뒤 개선점을 다음 제품에 반영하는 것을 반복해 성공 확률을 높일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인천TP는 소비자반응조사에 송도국제도시 내 인천글로벌캠퍼스에 자리한 글로벌 대학의 전문가와 학생들을 포함시켜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소비자를 사로잡을 수 있는 제품이 탄생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인천TP는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평가를 벌여 많게는 7개 기업을 선정·지원할 계획이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오는 24일까지 인천TP 홈페이지(www.ibitp.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이메일(star@ibitp.or.kr)로 신청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인천TP SW융합진흥센터(714-9811)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TP 관계자는 "세계 유수의 글로벌 스타트업들이 이 같은 전략을 토대로 소비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며 "단순히 시제품 제작에 그치지 않고 제품의 보완이나 마케팅 전략 등을 수립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울 계획"이라고 말했다.

/홍재경 기자 hjk@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