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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동계 올림픽을 앞두고 올림픽을 즐기기 위해 외국인들의 한국 방문이 증가하고 있다. 한국을 찾은 외국인들은 올림픽뿐만 아니라 한국의 음식문화에도 관심이 많다. 이들을 위한 한국의 전국 팔도의 맛있는 음식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테마 식당가 ‘식객촌’이 있다.

식객촌은 종각역 △구로G밸리 △일산 빅마켓 △인천공항 △여의도 △부영 태영로 점에 각각 오픈해 있다. 그 중에서도 외국인 관광객들의 인접성이 좋은 인천공항과 종로에 위치한 종각역점이 있다. 

이 중 인천공항을 통해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들에게 식객촌 인천공항점은 한국 음식의 첫 경험을 제공한다. 한국 전통을 느낄 수 있는 관광촌인 종로에 위치한 식객촌 종각역점 또한 외국인들에게 관심을 끌고 있다고 한다.

식객촌은 영화, 드라마 등의 다양한 컨텐츠를 통해 선보여진 바 있는 만화가 허영만의 <식객> 작품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테마 식당가로, 식객촌을 찾는 외국인들에게는 단순히 한국 음식을 맛보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한국의 만화 컨텐츠 문화까지 전달되는 계기가 될 수 있다.

식객촌 관계자는 “ 인천공항점과 종각역점은 고객의 60%가 외국인일 만큼 외국 관광객들에게 큰 관심을 얻고 있다” 며 “ 앞으로 식객촌은 외국 관광객들에게 한국의 다양한 고유 음식을 한 자리에서 맛볼 수 있게 하며 한식을 알아가는 음식문화 교류의 장으로 나아갈 것" 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