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가던 50대 행인 다쳐
▲ 10일 오후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의 한 관광호텔 신축공사장에서 3층 높이까지 설치된 철재 펜스와 가림막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해 행인 1명이 다쳤다. /사진제공=경기도재난안전본부
10일 오후 1시30분쯤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의 한 관광호텔 신축공사장에서 철제 펜스와 가림막이 무너져 1명이 다쳤다.

사고는 3층 높이까지 설치된 펜스와 가림막이 갑자기 무너져 내리면서 일어났다.

이 사고로 주변을 지나던 50대 행인이 어깨에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강풍에 의해 사고가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해당 호텔은 지하 5층∼지상 16층의 연면적 1만7700여㎡ 규모로, 올해 7월까지 공사가 예정돼 있다.

/이경훈 기자 littli18@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