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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협소한 사무실로 불편이 잇따랐던 파주시 종합민원실 증축이 마무리 되면서 민원인들의 애로사항이 해소될 전망이다.

13일 시에 따르면 오는 16일부터 27일까지 순차적으로 종합민원실로 이전되는 부서별 재배치가 이뤄진다.

우선 민원인들이 가장 많이 찾는 인허가와 복시관련 부서는 증축되는 종합민원실로 집중 배치돼 원스톱(One-stop)행정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주요 부서로는 본청과 별관에 분산됐던 균형발전과, 지역경제과, 복지정책과, 가족여성과, 사회복지과, 위생과가 증축된 사무실을 사용하게 된다.

또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본청에는 별관에 있던 대중교통과와 철도교통과, 체육청소년과 등 3개 과가 본청으로 이전한다.

한편 증축된 종합민원실은 50억의 예산이 투입돼 2층규모에 2000㎡ 규모로 수평 증축됐다.

이에 따라 33대의 옥상주차장이 추가로 확보됐으며 이곳에는 경차와 환경진화적인 자동차의 주차장이 조성된다.

시관계자는 "종합민원실 증축으로 부족한 사무공간을 확충하고 시민행정업무를 통합해 민원편의 증대와 행정서비스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파주=김은섭기자 kimes@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