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하수도사업소 분뇨처리시설이 2017년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하수도분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13일 군과 환경부에 따르면 전국 166개 기관을 대상으로 공공하수도 분야, 하수도 운영관리분야, 하수도 정책분야 등 3개 분야 27개 항목에 대한 현장 평가 등을 통해 가평군 하수도사업소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공공하수도관리청 인증패와 2000만원의 시상금을 받았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전국의 공공하수도 관리청을 대상으로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를 점검하여 경쟁력 있는 하수도 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관리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2001년부터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한편 군 하수도사업소는 한국환경공단에서 5년마다 실시하는 분뇨처리시설 기술진단평가에서도 3회 연속 최우수 시설로 선정되는 등 환경업무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전국 최고의 청정지역으로 인정받고 있다. 


/가평 = 전종민기자 jeonj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