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은 23일 옛 연평중·고교 부지에서 연평 안보수련원 준공식을 열었다. 안보수련원은 안보 교육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연평 안보수련원은 2010년 연평도 포격 사태를 계기로 남북 분단 현실과 안보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건립이 추진됐다. 옛 연평중·고교 부지 1만㎡를 매입한 자리에 수련원이 들어선다.
군은 연평 안보수련원이 기존에 설립된 연평도 안보교육장과 함께 국민들의 안보관 확립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하반기 내 세부운영 프로그램을 확정하고, 교육 강사 초빙 등의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 인근 군부대와 연계한 안보관광 코스를 개발해 관광객 유치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정회진 기자 hijung@incheonilbo.com
연평 안보수련원은 2010년 연평도 포격 사태를 계기로 남북 분단 현실과 안보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건립이 추진됐다. 옛 연평중·고교 부지 1만㎡를 매입한 자리에 수련원이 들어선다.
군은 연평 안보수련원이 기존에 설립된 연평도 안보교육장과 함께 국민들의 안보관 확립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하반기 내 세부운영 프로그램을 확정하고, 교육 강사 초빙 등의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 인근 군부대와 연계한 안보관광 코스를 개발해 관광객 유치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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