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총 과천지회는 25일 과천시민회관 대극장에서 '2017 과천예총 어울림예술잔치'를 개최한다.

지역의 문화예술발전과 시민들의 문화향유, 휴식을 통한 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기념식과 공연으로 진행된다.

기념식에는 문인, 미술, 국악, 연극, 사진, 연예, 무용 등 각 부문에서 올해 왕성한 활동을 한 예술인들을 위한 예술상 시상이 진행되며, 이어 춘소리예술단, 전혜란무용단, 가수 조관우, 유미, 위일청, 임병수, 박정식, 한가빈 한유빈 등 과천예총 협회의 회원들과 과천예총을 사랑하는 가수들이 대거 출연해 다채로운 예술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당일 행사장에는 3D펜으로 그림을 그려 볼 수 있는 체험 부스와 도자기, 시화 전시와 '제9회 숲 그리고 나무 전국사진공모전', '제 21회 과천축제 문화관광사진 촬영대회' 수상작이 전시돼 더욱 풍성한 볼거리가 제공될 예정이다.


/과천 = 권광수기자 kskwo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