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중심대학 진학 발판 마련
보영여고는 미국 intel사가 주최하는 국제과학기술경진대회(ISEF)에 한국국가대표 자격으로 참여해 수차례 본상과 부문상을 수상한 과학명문 고등학교로 이번 과학중점학교 선정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또 과학중점학교는 학생중심의 수업을 통해 보다 체계적이고 심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으며, 학생들은 향후 과학기술원(KAIST, UNIST, DGIST, GIST)과 같은 국책연구대학교와 포스텍 등 연구중심 대학에 진학해 지속적이고 심화된 연구를 이어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됐다.
특히 경기도형 과학중점학교는 심화학습이 가능한 과학고의 장점과 다양한 과목을 개설, 학생들이 선택할 수 있는 일반고의 장점만을 취한 교육과정이며, 4개의 과학실을 갖춰 심도 있는 과학수업이 가능, 학생들은 1학년부터 연간 40시간 이상의 과학융합체험활동을 통해 다양한 재능을 탐색할 수 있으며, 2학년부터 심화과정에 따라 실험, 탐구 및 융합중심의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보영여고학교만의 특화된 과학융합교육활동을 보면 △공학, 생명과학, 생화학, 과학교육 등 진로 맞춤형 '1인-1과제연구 수행' 활동 △유명 석학 초청 진로강연과 진로 맞춤형 첨단기술 재능기부 활동 △코팅 및 IT기반 특허창업을 통한 심화 R&D 수행 △국제과학기술경진대회(ISEF)한국대표 선발을 통한 글로벌 과학영재 육성 △융합인재 비교활동을 위한 122개 자율동아리 운영과 융합발표회△수시모집 6개 대학 선택 와 과학기술원 지원을 위한 특화 활동 등이다.
보영여고는 특화된 과학중점학교 교육과정은 침체된 경기북부 과학교육을 선도해 창의인재육성의 기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두천=김태훈 기자 thkim65@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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