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 산본병원은 지난 12일 병원 내 건강증진센터에서 군포시의사협회와 군포시치과협회, 군포시약사협회, 군포시보건소와 공동으로 외국인 근로자 및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무료건강검진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무료진료를 통해 140여명이 내과, 정형외과, 산부인과, 치과, 한의과, 피부과 등의 진료 서비스를 받았다.

평소 병원비 부담이 어려워 진료를 받지 못한 외국인 근로자들은 "이날 무료 건강검진과 진료를 통해 검사를 받고 치료까지 받을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소감을 말했다.

/군포=전남식 기자 nscho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