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산성 성돌이 놀이 추진위원회(위원장 오동식)가 주관한 행사는 강화산성 남문광장 개회식을 시작으로 남산정상 남장대, 공설운동장, 용흥궁 공원까지 성터밝기가 진행됐다.
용흥궁 공원에서는 강화섬쌀 떡매치기를 비롯한 가훈쓰기, 솟대·호패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과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다.
일명 '성밟기'로도 불려지는 성돌이 놀이는 과거에 1년 재앙을 물리치고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뜻으로 행해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왕수봉 기자 8989king@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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