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사업설명회 … 접수는 내달 15일
과천시는 갈현동, 문원동 일대에 조성하고 있는 과천지식정보타운 공공주택지구(전체면적 135만3090㎡) 내 지식기반산업용지(22만1042㎡)에 대한 공급일정을 확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지식기반산업용지 분양은 공모방식으로 진행되며, 사업계획서 평가 및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사업자를 선정하게 된다.

공급공고는 30일(예정), 참가의향서 접수는 11월15일 하루 동안 이뤄지며, 참가의향서를 제출한 기업에 한해 향후 사업계획서를 제출할 수 있다.

시는 분양공고(30일)에 앞서 지식기반산업용지 공급에 대한 사업설명회를 26일(목) 오후 2시30분부터 라마다서울호텔 2층 신의정원홀(지하철9호선 선정릉역 3번 출구)에서 개최한다.

설명회에서는 26개 획지에 대한 토지정보(지구단위계획, 공급가격 등)와 공급대상자 선정 기본방침, 신청자격 등의 용지공급 주요 내용에 대한 설명과 공급용지 카탈로그 및 용지공급지침서 배포가 이뤄질 예정이다.
용지공급지침에 대한 세부사항에 대한 문의는 11월20~21일 양일간 과천지식정보타운 홈페이지를 통해 서면질의 방식으로 이뤄진다.

지식기반산업, 첨단 산업기술, 4차 산업 관련 업체 등 과천지식정보타운의 유치 업종 기업은 용지공급지침서를 참고해 획지 단위로 사업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공급대상자는 시의 위탁을 받은 경기도시공사의 평가 절차와 과천시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과천=권광수 기자 kskwo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