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생 작품 30일까지 전시
수원시 국제우호도시 일본 후쿠이시 초·중학생 작품 35점이 24일부터 30일까지 수원화성박물관에 전시된다.

이번 전시는 수원시국제교류센터와 후쿠이시교육위원회가 협력, 양 도시 초·중학생들의 창의력 및 예술적인 감성을 키우고, 그림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들여다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전시작품은 초중학생 회화 20점과 서예 작품 15점으로, '학교에서 본 풍경', '자연 속에서 카레 만들기', '이름 아트', '상상의 새' 등 초·중학생 시선으로 바라보고 경험한 일상생활에서부터 무한한 상상력이 담긴 다양한 주제의 작품으로 구성된다.

전시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화성박물관 어린이체험실에서 진행된다.

한편 수원-후쿠이 초·중학생 작품 교류는 매년 상호 작품 전시로 진행되며, 지난달까지 모집된 수원시 초중학생 회화 및 서예 작품 총 42점이 11월17일부터 23일까지 후쿠이시미술관 아트라보에서 후쿠이시 초·중학생 작품 약 4000점과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김현우 기자 kimhw@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