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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전국체전 종합 7위·광역시 1위 정조준

사전경기 '2위' 호조…스쿼시·카누 등 선전 기대
박태환·신종훈 등 스타 플레이어 활약에도 주목

2017년 10월 17일 21:11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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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98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자유형 200m, 400m에서 금메달에 도전하는 인천시청 박태환(왼쪽)과 각각 남자 복싱 49㎏급·여자 복싱 60㎏급에서 8연패·7연패를 노리는 인천시청 신종훈(오른쪽 사진 왼쪽)·오연지 선수.


제98회 전국체육대회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충청북도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 인천시는 선수 1170명(고등부 538명, 대학부 126명, 일반부 506명)과 임원 372명 등 모두 1542명을 내보낸다.

이번 전국체전 목표를 종합 7위, 광역시 1위로 세운 인천은 사전 경기로 치러진 하키와 배드민턴의 선전에 이어 스쿼시, 카누, 럭비 등에 기대를 걸고 있다.

대표적인 효자종목으로 손꼽히는 스쿼시는 남고부 개인전 탁효진(대건고), 여고부 개인전 서효주(연수여고), 남일반부 개인전 이년호(인천시체육회) 등의 활약을 바탕으로 올해도 효자노릇을 톡톡히 해줄 전망이다.

이어 인천대, 옹진군청, 인천시청, 해양체육단 등이 출전하는 카누 종목도 선전을 펼치며 해양도시 인천의 명성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이 중 지난 제34회 회장배전국카누경기대회에서 여일반부 종합1위에 오르며 상승세를 타고 있는 옹진군청 카누팀이 어떤 활약을 펼칠 지 주목된다.

아울러 지난해 제97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은1, 동1개로 종합1위를 한 럭비는 2년 연속 상위권 입상을 노린다.
지난해 은메달을 획득했던 현대글로비스가 이번에도 결승에 진출하고, 인천기계공고가 1회전에서 경산고를 맞아 승리한다면 올해도 종합1위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전경기로 치러진 일반부 경기에서 인천시체육회가 금1·동1개를 획득하며 기분좋은 출발을 한 하키종목은 남아 있는 고등부 경기에서도 선전을 펼쳐 반드시 상위권에 오른다는 각오다. 여고부 부평여고 하키팀의 선전에도 기대를 걸고 있다.

모든 종별이 사전경기로 치러졌던 배드민턴은 인천대와 인천공항공사가 개인복식 동반 우승을 차지하는 등 금2, 은3, 동1개로 1686점을 획득하며 지난해와 같이 종합 준우승을 차지했다.

인천은 사전대회가 모두 끝난 현재 종합점수 1686점으로 서울(1769점)에 이어 당당히 종합 2위에 올라있다.
이밖에 이번 전국체전에서는 박태환, 신종훈 등 인천이 자랑하는 특급선수들도 이름값에 걸맞은 활약을 펼칠 전망이다.

박태환(인천시청)은 지난해 전국체전에 이어 올해 전국체전에서도 자유형 200m·400m에서 2관왕이 유력하다.

박태환은 지난해 아시아선수권대회와 쇼트코스(25m)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잇따라 우승하고, 올해 7월 열린 부다페스트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자유형 400m와 200m 모두 결승에 진출하는 등 세계정상급의 기량을 뽐내고 있다.

특히, 한국 복싱의 간판 신종훈(인천시청)은 전국체육대회 개인통산 10번째이자 8년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신종훈은 2017년 국가대표에 선발되는 등 녹슬지 않은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세일링 종목의 인천시체육회 최강트리오 이태훈(국제윈드서핑급), 김지훈·김창주(국제470급)도 올해 9월에 열린 제16회 해양경찰총장배 전국요트대회에서 우승한 바 있어, 이번 전국체전에서도 무난히 정상의 자리를 지킬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전국체전에는 복싱의 신종훈처럼 연승행진 기록에 도전하는 선수들도 여러명 있다.

수영 양정두(인천시청)은 접영·자유형 50m 종목에서 6년 연속 금메달에 도전한다. 여자 복싱 오연지(인천시청)은 대회 7연패에 도전한다.

지난해 대회에서 여자 역도 58kg급 3관왕을 차지했던 김소화(인천시청)은 2년 연속 3관왕에 도전한다.

김소화는 올해 인상종목에서 한국신기록을 수립하는 등 절정의 기량을 뽐내고 있어 특별히 부상만 없다면 올해 전국체전에서도 3관왕에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대학배구 최강 인하대는 대회 4연패에 도전한다. 지난해 육상종목에서 인천선수로는 유일하게 금메달을 따냈던 신다혜(인하대)는 이번 대회에서도 자신의 주 종목인 400m에서 3연패에 도전한다.

수영 다이빙의 조은비(인천시청)는 5년 연속 다관왕에 도전한다. 레슬링 그레꼬로만형 130kg급의 김용민(인천환경공단)과 역도 105kg이상의 함상일(인천시청)은 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

인천체육의 미래를 이끌어갈 고등부 선수들의 활약도 눈여겨 볼만하다.

레슬링 자유형 54kg의 한상범, 58kg의 한상호(이상 인천체고), 태권도 68kg이하 서강은(인천체고), 87kg이하 강민성(강화고), 자전거 경륜 하지은과 단체스프린트(이상 인천체고), 역도 58kg급의 김세연(인천체고), 체조 마루운동 김대호(인천체고), 핀수영 표면400m 김민경과 계영 400m(이상 인천체고) 등이 이번 전국체전에서 상위권 성적을 거둘 기대주로 평가된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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