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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경찰서는 25일 현재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는'청소년 사범 집중 신고 및 검거기간'의 내실있는 운영과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학생간 집단 폭행'사건 등의 심각성을 지역사회와 함께 공유,사전 예방활동의 효과적인 이행 발생 사건에 대한 엄정 대응 기조를 확고히 하고자 학교 관계자들과의 간담회 및 대상별 맞춤형 예방 교육, 취약지 현장 점검 등을 전개하고 있다.

경찰서에 따르면 "청소년 사범 집중 신고 및 검거기간"운영은 9. 18일 시작으로 10월.17일.까지 30일간은 예방 홍보 가해자 자진신고 및 계도 기간으로 진행되며, 이후 10월.18일부터 12월.16일까지 60일 동안 적극적인 범죄 인지와 무관용 원칙의 엄정 대응 처리 등 집중 검거기간으로 총 90일간 운영한다.

이에 따라 남양주경찰서 학교폭력 예방을 주관하는 여성청소년과는 20일 미금초등학교에서 학부모를 대상 예방교육을 시작으로 21일은 평내고등학교에서 초,중,고 교장선생님들 대상으로 교육하고 이어 22일은 가운고등학교에서 초,중,고 학부모들 대상으로 여성청소년과장 박병무과장이 현장에 진출, 대상별 학교폭력 피해사례 및 가해자·불법서클 발견 시 대응방법 등을 내용으로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9월 22일은 금곡고등학교를 방문해 간담회를 실시하였으며, 학교 주변 빌라 및 주차장 등 취약요소를 사전에 파악, 문제점을 진단하고 9. 26부터 관내 학교주변 취약지에 대해 등,하교 시간대 등 학생들이 많이 운집하는 시간에 현장에 진출, 맞춤형 예방,점검 활동과 함께 지속적인 예방교육 간담회를 전개한다.

곽영진 경찰서장은"최근 학생간 폭행사건이 연이어 발생, 국민적 공분과 우려가 증대되고 있는 가운데 가해자에 대한 선도 못지않게 피해자에 대한 보호 및 재범 방지를 위한 선제적 노력이 필요하며, 학교폭력으로 인해 고통받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남양주경찰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남양주=장학인기자 in8488@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