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은 22일 안산 고잔고등학교 강당에서 고잔고 학생 및 학부모 100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융합문화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융기원은 도민을 대상으로 융합문화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대중적 인지도가 높은 연사를 초청해 매년 '융합문화콘서트'를 무료로 개최하고 있다.

지난 2013년부터는 융합과학을 접하기 어려운 경기도 외곽 지역을 돌며 '찾아가는 융합문화콘서트'를 특별 기획해 개최해오고 있다.

이날 정택동 융기원 부원장은 연사로 나서 '과학, 그리고 우리의 삶'이라는 주제로 4차산업혁명의 미래 모습과 생활의 변화 등을 설명하고 창의적인 융합인재의 중요성에 대해 강연한다.

융기원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을 기반으로 하는 지속 가능한 미래는 과학에 익숙하고 기술을 부릴 수 있으며 창의적인 생각을 할 수 있는 사람으로부터 시작된다"며 "과학을 어렵게 느끼는 많은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과학을 보다 가깝고 친숙하게 느낄 수 있는 유익한 강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현호 기자 vadasz@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