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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황금연휴] 시공간의 마법, 해외여행 안부럽다

역사·전통의 숨결, 이국적 '미래도시' … 인천 시티투어

2017년 09월 22일 00:05 금요일
▲ 센트럴파크
▲ 솔찬공원
▲ 인천상륙작전기념관
▲ 월미문화의거리
▲ 송도 트라이보울
▲ 차이나타운 짜장면박물관
다가온 추석 열흘간의 '황금연휴'가 이어지면서 해외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이 많다. 하지만 인천에도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며 살아있는 역사의 숨결을 늘낄 수 있는 여행지가 수두룩하다.

근대 모습을 간직한 개항장과 미래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송도국제도시는 시·공간을 넘나드는 대표적 관광지다.

과거와 미래를 오가는 인천시티투어는 10월5~7일 송도~월미·개항장 노선에 걸쳐 무료 운행될 참이어서 인천의 역사를 단박에 체험할 수 있다.


■차이나타운·짜장면박물관

차이나타운은 1883년 인천항 개항 이후 중국인들이 한국에 몰려와 살면서 이뤄진 마을이다. 지금은 중국음식점들이 집단화된 인천 최대 먹거리 타운으로 형성돼 있다.

주말이면 중국음식점 앞에 길게 줄지어 차례를 기다리는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공갈빵 등 주전부리도 많아 인기가 높다.

짜장면박물관은 한국 최초로 짜장면을 만들어 팔기 시작한 옛 '공화춘' 건물을 개조해 박물관으로 꾸민 장소다. 짜장면 가격의 변천, 면발 등 다양한 이야기를 세밀한 음식 모형으로 재현해 놓고 있다.
 

■한중문화관·신포시장·하버파크호텔

차이나타운 입구 패루와 맞붙은 한중문화관은 다양한 전시물과 영상물을 통해 한국과 중국의 역사·문화·경제·사회·생활상을 한눈에 살펴 볼 수 있는 살아있는 박물관이다.

탁본 체험, 궁중의상 입어보기 등 체험공간도 마련돼 있어 가족과 함께 방문하면 제격이다.
인근 신포국제시장으로 발길을 옮기면 전통시장의 저렴하고 정감 넘치는 물품들을 구경하거나 구입할 수 있다.

하버파크호텔에선 추석 명절 수고한 가족과 함께 편안한 휴식을 즐길수 있는 '이불밖은 위험해' 패키지를 누릴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송도 G타워·트라이보울

송도국제도시 G타워의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홍보관은 인천경제자유구역의 개발 구상과 진척 상황을 아름다운 풍광과 함께 일목요연하게 살필 수 있는 공간이다.

무료 전망대에서 송도국제도시의 전경을 조망할 수 있을 뿐더러 아름다운 조경으로 일찌감치 관광명소로 떠오른 곳이다.

3개의 원뿔을 뒤집어 이어 붙인 형상을 한 트라이보울은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 뮤직 비디오 배경으로 등장하면서 송도국제도시를 상징하는 랜드마크로 인식되고 있다.
유려한 곡선 건축물인 트라이보울은 저녁이면 오묘한 빛깔을 띠며 한층 신비로운 자태를 뽐낸다.
 

■솔찬공원

솔찬공원은 이국적 분위기의 빌딩숲을 지나 인천대학교 뒤편으로 바닷가를 따라 길게 이어진다.
특히 석양 풍광이 아름다워 저녁시간대에 즐겨 찾는 방문객들에게 고단한 일상을 잊게 해주는 쉼터로 구실하고 있다.

피크닉 광장을 시작으로 데크를 지나 풍차 모양의 건물과 그네, 기분 좋은 숲길, 탁 트인 바닷길로 이어지는 산책길을 걷노라면 쌓인 명절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려보낼 수 있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트리플스트리트

인천도시철도 1호선 테크노파크역 2번 출구 앞에 위치한 현대프리미엄아울렛은 지하철역과 연결돼 있어 편리하게 쇼핑을 즐길 수 있는 명소다.

약 5만㎡ 부지에 300여 개 브랜드가 입점해 있고, 국내외 유명 디저트 및 고급 식자재를 판매하는 프리미엄 마켓 등이 둥지를 틀고 있다.

올 4월 개장한 송도 트리플스트리트는 지하 12만2000㎡, 지상 5만8000㎡ 규모의 쇼핑 스트리트를 중심으로 유명 브랜드 매장과 멀티플렉스 영화관, 홀로그램 극장, 가상현실(VR) 테마파크 등이 빼곡히 자리잡고 있어 수도권 시민들의 새로운 여가공간으로 각광 받고 있다.
 

■송도컨벤시아·동북아무역센터빌딩

태백산맥을 모티브로 설계된 송도컨벤시아는 인천이 자랑하는 명품 건축물이다. 연중 쉴 틈 없이 다양한 전시와 회의가 열리고 있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높은 해발 305m 높이의 동북아무역센터빌딩은 상층부에 오크우드프리미어호텔이 위치하고 있어 송도국제도시의 이국적 풍경과 함께 멋진 전망을 즐기면서 식사와 여흥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센트럴파크·컴팩스마트시티

송도 센트럴파크는 국내 최초의 임해 매립 해수공원이다. 다양한 즐길거리와 문화체험이 가능한 관광 명소로 통한다.'마당'이라는 한국의 상징적 공간 구조를 적용한 '테라스 정원', 인공수로 구간으로 세련된 도시 이미지를 느낄 수 있는 '초지원' 등 5개 테마로 조성돼 있다.

컴팩스마트시티는 한국 최초의 도시계획을 테마로 한 전시공간이다. 전시회는 물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역동적인 인천의 모습을 오감으로 느껴 볼 수 있다.

컴팩스마트시티 코 앞에 있는 인천종합관광안내소는 추석 연휴를 맞아 10월 3~8일 닷새동안 이벤트를 펼친다.
 

■인천상륙작전기념관

인천상륙작전기념관엔 1950년 9·15 인천상륙작전을 기념하는 갖가지 사료로 가득차 있다.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희생한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억하고 나라 사랑의 마음을 재무장할 수 있어 의미있는 하루를 보낼 수 있다.
 

■개항장거리·아트플랫폼

아트플랫폼은 일제 강점기 지어진 창고 건물 등 총 13개 동의 근대건축물이 화음을 내며 조성된 복합문화단지다.

창작스튜디오, 공방, 자료 아카이브, 전시관, 공연장 등이 자리잡고 있다.
해마다 국내외 입주작가를 선정해 전시와 워크숍을 여는가 하면 재즈 공연, 예술영화 상영 등 문화 이벤트가 수시로 열린다.

아트플랫폼 동쪽엔 옛 물류창고를 개조한 한국근대문학관이 서 있다. 1890년대 근대 계몽기부터 1948년 분단 이후 격동의 시기까지 170여 종의 한국 근대작품이 복원돼 관람객을 맞이한다.
 

■ 월미문화의 거리

월미문화의 거리에선 인기 텔레비전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 나왓던 BB탄 사격연습장을 만나 볼수 있다.
디스코팡팡과 바이킹 등 놀이시설로 유명한 월미도 마이랜드에서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쌓을 수 있다.
 

■ 한국이민사박물관·월미공원

한국 최초의 이민 테마 박물관인 한국이민사박물관은 1800년대 한국 이민의 시발지였던 개항 당시의 인천의 모습에서부터, 미국에 정착해 뿌리를 내리기까지 지구촌 역사를 접할 수 있는 스토리텔링에 충실한 박물관이다.

해발 23m로 월미공원 정상에 세워진 월미달빛마루 전망대에 오르면 인천 시가지는 물론 서해, 인천항, 인천국제공항, 인천대교 등이 한 눈에 펼쳐진다.
카페테리아, 북카페, 메시지블럭 공간도 마련돼 있어 휴식하기에 안성맞춤이다.

/글 신나영 기자 creamyn@incheonilbo.com

/사진제공=인천관광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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