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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서 가을이 지나고 환절기 기간이 시작되면서 두피 쪽에도 적신호가 오고 있다.

아침에 머리를 감을 때마다 예전보다 머리카락이 확연히 많이 빠진다는 느낌을 받고 깜짝 놀라는 분들이 많을 것이다. 또한 평소에는 없던 비듬과 두피 가려움증도 생겨서 일상생활에 묘한 불편함을 주기도 한다. 이러한 증상을 겪게 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탈모가 시작된 건 아닌지 가장 먼저 걱정을 하게 된다. 그래서 탈모 방지 샴푸를 사용하며, 탈모에 좋다는 음식과 약을 먹으며 관리를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증상들은 쉽게 사그라지지 않는다. 도대체 왜 이러한 일들이 생기게 되는 것일까?

이러한 사람들이 병원에 방문해서 진단을 받게 되면 탈모가 아닌, 생각지도 못한 다른 병명을 듣게 된다. 바로 “지루성두피염”이다. 왜 가을이 되면 탈모가 심해지고, 지루성두피염과 같은 고약한 질환들이 기승을 부리는 걸까? 두피질환과 탈모를 자연주의 요법으로 치료하는 존스킨한의원 정효진 원장을 만나 가을철 탈모, 그리고 지루성 두피염의 원인과 치료법에 대해 알아본다. 

Q. 왜 가을에는 탈모가 심해지나요?

A. 사람은 모공마다 별개의 모주기를 갖기 때문에 따로 털갈이를 하지 않는다. 하지만 가을이 되면 힘겨운 여름나기의 여파로 모발의 탈락양이 크게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

여름 동안에는 연일 이어지는 열대야 때문에 수면의 질이 떨어진다. 또한 강한 자외선으로 인해 두피가 손상되는 경우도 많다. 매우 무덥고 습한 기후로 땀과 피지 분비는 증가하고 세균 증식의 가능성은 높아진다. 이렇게 생긴 두피의 염증은 모낭을 약하게 만들어 모주기를 짧게 한다.
 
특히 올해처럼 유난히 뜨겁고 무더웠던 여름의 뒤에는 그 반동으로 탈모 증세도 그만큼 심해지기 마련이다.

더군다나 기존에 지루성 두피염과 같은 질환이 있는 경우라면 탈모 증세는 더욱 가속이 붙을 수밖에 없다.

Q. 지루성 두피염의 원인은 무엇인가요?

A. 지루성 두피염은 두피의 피지 분비량이 비정상적으로 증가하는 질환이다. 피지 분비량이 정상 수준을 벗어나면 증가한 피지로 인해 모공이 막히고 염증이 유발된다. 일반적으로 지루성 두피염이 처음 나타날 때는 비듬처럼 각질이 다량으로 발생하면서 가려움증이 생긴다. 이 상태를 방치하면 두피가 빨갛게 부어오르면서 통증을 동반한 염증들이 생겨나는데, 방치가 길어지면 두피가 끈적이고 불쾌한 악취까지 생기면서 생활의 불편이 가중된다. 

이 상태에서 심해지면 두피에서 진물과 출혈이 생겨나고 모낭 손상까지 발생해 영구적인 탈모로 이어지기도 한다. 지루성 두피염이 생기는 원인은 다양하나 심한 스트레스 등으로 신체균형이 무너지고 몸의 면역 체계가 교란을 일으키면서 발생하는 경우가 가장 흔하다.


Q.지루성 두피염은 어떻게 치료하나요?

A. 지루성 두피염 치료에는 스테로이드가 흔히 이용되나 스테로이드는 단순히 순간적으로 증상을 개선할 뿐 근본적인 치료에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

오히려 스테로이드를 오랫동안 반복적으로 사용할 경우 지루성 두피염은 점점 만성화되고, 약물에 대한 내성이 생겨 강한 스테로이드를 사용해도 증세가 호전되지 않는 난치성 질환으로 변질되는 경우가 많다.

이 때문에 지루성 두피염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질환이 생긴 근본 원인을 정확하게 찾아내고 면역 기능을 되살려 재발이 되지 않도록 막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Q. 존스킨 한의원의 치료법은?

A. 지루성 두피염 환자의 경우 대부분 만성적인 염증 때문에 두피 노화가 가속되고 이에 따라 탈모양도 크게 증가하게 된다. 따라서 지루성 두피염의 치료는 두피 건강을 되찾는 것뿐만 아니라 두피노화를 막고 탈모를 예방하는 측면에서도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존스킨한의원에서는 두피 독소를 제거하는 배독치료와 두피 자체의 힘을 높이는 면역약침 치료를 통해 지루성 두피염을 치료하고 이 같은 두피 치료와 더불어 신체 내부와 피부 체질개선을 위해 체질에 맞도록 다려낸 한약과 침 치료를 병행해 지루성 두피염의 재발을 막는다.

한편, 존스킨한의원은 울산을 비롯해 전국 11개지점(영등포, 일산, 안양, 수원, 잠실, 분당, 노원, 신촌, 천안, 부산)에서 탈모와 여드름을 치료하고 있다. 

Q. 마지막으로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보통 사람들은 탈모 등의 증상이 생기면 겁을 먹는 경우가 많은데, 일시적으로도 탈모가 생기는 경우는 많으며 다양한 원인들로 이러한 증상이 생긴다. 너무 두려움을 갖지 마시고 근본적인 치료를 위해 병원에 내방하여 진료를 받는 것이 가장 바람직할 거 같다. 민간요법 같은 무분별한 방법들은 되도록이면 시행하지 마시고 두피를 청결하게 유지하는 방법이 예방에 가장 큰 도움이 될 것이니 환절기에는 특별히 더 신경써주시길 바란다.


/온라인뉴스팀